며칠전 인터넷으로 이 카메라를 구했습니다.
야시카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전문가에겐 좀 뭣했죠. 특히 한국의 사진가들에게서는
이 카메라는 "가난한 작가의 라이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낡고 낡아 황동이 보이고 구부러잔곳 찌그러진곳이 있는 그야말로 호강을 한 카메라입니다.
카메라가 무슨 렌즈이든 어떤 장점이 있음 뭐하나요.쓰는 사람이 닳도록 쓰야죠.그래서 이 카메라는 행복한 카메라입니다. 훌륭히 선수 생활마치고 감독으로 취임한 축구선수처럼....
아무 장치없이 B-500 타임 2.0-16까지의 조리개
그것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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