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파도를 여행하다 술판을 피해 혼자 밤길을 걸었다
사방은 캄캄하고 허전했지만 몇 개의 빛을 훔칠 수 있었다
나의 친구는 멀리 있었지만 마치 그 어둠속에 숨어있는듯 하였다.
그날 밤만은 어둠이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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