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에서 남한강 퇴촌마을 노을이 물들면 하나씩 불 밝히는 먼 가로등 사람들은 저마다 역사를 만들고 그렇게 하루가 지워지고 있다 내 안에 있는것과 나를 감싸고 있는 것들 이제는 손 잡고 화해할 때다 미운것과 더러운 것들 그보다 더한 외로움도 파스텔 색깔로 스스로 퍼져가는 저 노을속의 섬처럼 정으로 사랑으로 가슴에 뭍을 때이다 어두운 저 강에 새벽 물안개가 피어나기 전에 2005 오월 마지막날 |
출처 : 그림사랑 구름사랑
글쓴이 : 시지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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