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을 가다. 꿈에 갈망하던 겨울 백두산 천지에서의 야영을 다녀 왔다.
백두산 무슨 글로 표현 할까 ? 그냥 마음으로 보는 거다.
얼어붙은 천지에서 찍은 주변의 화구 벽/ 봉우리
백두산의 기상변화는 누구도 짐작할수 없다. 겨울 백두산에서 이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는 쉽지 아니하다.
온통 얼어 붙은 봉우리
천문대가 있는 봉우리/ 산악구조대는 이 봉우리를 타고 올라 갔다.
저처럼 파란 하늘이 고운데 실재 기온은 영하 20도가 넘었다.
장갑을 벗고 있으면 동상에 걸리기 십상이다.
푸른 물을 자랑하던 호수가 온통 눈에 덮혀있다
북한쪽/ 중앙이 장군봉
달문[천지의 물이 흘러내려 압록강과 두만강을 만드는 곳] 부근에 자라잡은 야영지의 아침
아침 눈 폭풍에 휩싸인 야영지
갑자기 변하는 기상. 빰이 따가울 정도의 눈바람이 몰아쳤고 눈에 눈물이 나오면 얼어 붙어 계속 눈을 깜빡이어야 하는 무서운 날씨로 돌변하였다.
하산길에 내려다 본 산과 마을
하산길에 치어다 본 산
백두산 가는 길
소 천지라 불리우는 작은 못이 있는곳
출처 : 그림사랑 구름사랑
글쓴이 : 시지프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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