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 백두산 백두산을 가다. 꿈에 갈망하던 겨울 백두산 천지에서의 야영을 다녀 왔다. 백두산 무슨 글로 표현 할까 ? 그냥 마음으로 보는 거다. 얼어붙은 천지에서 찍은 주변의 화구 벽/ 봉우리 백두산의 기상변화는 누구도 짐작할수 없다. 겨울 백두산에서 이처럼 맑은 하늘을 보기는 쉽지 아니하다. 온통 얼어 붙.. 태마사진 [낯선] 2006.09.26
[스크랩] 울릉도에서 울릉도에서 우연은 정말 우연히 찾아왔다. "울릉도 안 갈래?"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선배가 물었다. 당연히 "YES!!!" 이지만, 그래도 "생각해 보구요"하곤 "바로 갈께요" 나는 그렇다. 여행에 대해선 딴 일이 끼어들지 못한다. 그리곤 35년 전의 추억과, 2년 전 황홀했던 기억들이 꿈틀꿈틀 오감을 간지른다... 태마사진 [낯선] 2006.09.14
[스크랩] 남한강에서 남한강에서 남한강 퇴촌마을 노을이 물들면 하나씩 불 밝히는 먼 가로등 사람들은 저마다 역사를 만들고 그렇게 하루가 지워지고 있다 내 안에 있는것과 나를 감싸고 있는 것들 이제는 손 잡고 화해할 때다 미운것과 더러운 것들 그보다 더한 외로움도 파스텔 색깔로 스스로 퍼져가는 저 노을속의 섬.. 태마사진 [낯선] 2006.02.23
[스크랩] 산사에서 오대산의 겨울아침 여명이 밝기도 전에 카메라를 메고 전나무 숲을 헤메었다. 뭔가를 찍어 보겠다는 욕심이다. 애초 부터 잘못된것이다. 뭔가가 아닌 무었을 찍겠다고 와서야 하는 것이었다. 요행으로 작품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님을 알 만도 한데 아직도 이리 헤메고 있음이 한심 스러워 졌다. 이때 .. 태마사진 [낯선] 2006.02.20